20대 청년들이 많이 하는 실수와 착각

지금 놀지 않으면 안 된다. 욜로

대부분은 젊은이들은 젊은 시절 놀지 않으면 놀지 못할 것처럼 생각한다. 특히 대학에 들어가면 신입생시절부터 2~3년은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노는 경우가 많다. 신입생 때는 그동안 대학입학이라는 일생일대의 임무를 두고 놀아도 마음 편히 못 놀았으니 이제 마음껏 놀아보자고 한다. 근데 아는가 그때가 정말로 중요한 시기이다. 많은 것에 호기심을 갖고 대학의 많은 기회들을 누리며 맘껏 지적호기심과 인생의 미래계획을 수립해야 할 시기인데 흥청망청 길거리에 술에 시간을 허비하는 건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욜로 소확행은 바로 망하는 길이다.

지금은 쓰고 천천히 돈 모으면 된다.

스스로 벌지 않으면서 부모님께 용돈 받아 쓰는 시기이니 돈의 모자람은 알아도 돈의 소중함은 모른다. 그러니 자신의 알바돈이든 용돈이든 아무 계획 없이 쓴다. 남들 사는 100만 원 넘는 스마트폰을 2년마다 바꾸고. 방학이면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좋은 카페 좋은 식당을 찾아 호사를 누리고 인스타에 글 올리기 바쁘다. 아는가 나이 들면 제일 비참한 게 돈이다. 돈이 있으면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사랑을 잃어도 친구가 떠나도 산다. 그러나 통장이 비면 마음도 몸도 공허하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비참하기 짝이 없다. 그러니 젊어 돈을 모으고 절약해라. 돈을 번다고 직장에 다니는 것을 슬퍼하지 마라. 직장도 너의 삶이고 집에서도 네 삶이다. 워라밸은 너무나 미친 말이다. 직장을 즐겨라.

젊음은 영원하다.

그래 언제나 젊음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러나 시간은 총알같이 빨리 지나간다. 너만 모른다. 아니 젊은이만 모른다. 그러나 너는 곧 알게 된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왜 어른들이 좋을 때라고 하는지. 그러니 무엇을 하던 열심히 해라.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지 마라. 젊음을 온전히 마음과 몸으로 누려라. 열심히 살아라. 후회하지 않도록. 인생은 한 번뿐이고 그 젊음은 매우 빨리 지나간다. 그게 인생의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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