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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로또 게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메가밀리언(Mega Millions)과 파워볼(Powerball)이 미국의 가장 유명한 복권 게임입니다.
메가밀리언:
- 게임 방식: 1부터 70까지의 흰 공 5개와 1부터 25까지의 메가볼(황금공) 1개를 선택
- 추첨: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 최소 당첨금: 2천만 달러
- 티켓 가격: 2달러
- 당첨 확률: 1등 당첨 확률은 약 3억 302만 분의 1
파워볼:
- 게임 방식: 1부터 69까지의 흰 공 5개와 1부터 26까지의 파워볼(빨간 공) 1개를 선택
- 추첨: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저녁
- 최소 당첨금: 2천만 달러
- 티켓 가격: 2달러
- 당첨 확률: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 9천만 분의 1
주요 특징:
- 당첨금이 누적되는 시스템으로, 1등 당첨자가 없으면 다음 회차로 이월됩니다.
- 당첨금은 일시불 수령과 연금형 수령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일시불 수령 시 당첨금의 약 60-65%를 받게 됩니다.
- 당첨금에는 연방세와 주세가 부과됩니다.
- 대부분의 주에서 18세 이상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각 주마다 자체적인 로또 게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 단위 로또는 일반적으로 당첨금은 적지만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가장 큰 당첨 사례들:
- 2022년 11월 - 캘리포니아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
- 당첨금액: 20억 4천만 달러
- 당첨자: 에드윈 캐스트로
- 장소: 캘리포니아 주 알템브라의 조 서비스 센터
- 특이사항: 3개월 동안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 2023년 8월 - 메가밀리언 최대 당첨
- 당첨금액: 15억 달러
- 장소: 플로리다 주 넵튠 비치
- 당첨자: 익명 처리
- 일시불 수령액: 약 7억 9천만 달러
- 2016년 1월 - 파워볼 공동 당첨
- 당첨금액: 15억 8천만 달러
- 당첨자: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테네시 주의 3명이 공동 당첨
- 각자 5억 2천만 달러씩 수령
흥미로운 당첨 사연들:
- 메이너드 힐 사례 (2017년)
- 2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
- 마침내 2017년 3억 1천만 달러 당첨
- 은퇴를 앞두고 있었던 병원 직원이었음
- 마누엘 프랑코 사례 (2019년)
- 당시 24세의 가스station 아르바이트생
- 7억 6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
- 당첨 직후 즉시 퇴사
- 리처드 루스케이 사례 (2018년)
- 같은 해에 두 번이나 복권 당첨
- 첫 번째는 10만 달러, 두 번째는 130만 달러 당첨
- 확률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화제가 됨
대부분의 큰 당첨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선택을 했습니다:
- 당첨 즉시 법률 자문과 재정 상담을 받음
- 가능한 경우 익명성 유지를 선택
- 대부분 일시불 수령을 선택
- 당첨 직후 일정 기간 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피함
이러한 대형 당첨 사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만, 전문가들은 항상 책임감 있는 복권 구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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