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한국은행 기준 금리 변화(2008~2025)

hydrolee 2025. 1. 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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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돈값으로 우리의 경제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릴 때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신경을 쓰지 않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신혼집 마련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부부들은 대출을 해야 해서 금리에 더욱더 관심을 가집니다. 시장금리를 결정하는 것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은퇴를 하고 그동안 모은 돈과 퇴직금으로 은행에 돈을 맡겨 이자 생활을 하려는 분들도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화

 

그런데 이 금리하는 것인 사회적 그리고 국제적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우리의 상황 때문에 잘 연동이 안되고 디커플링 되는 현상도 발견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방향성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연도  기준금리(%)
2008 5.00
2009 2.00
2010 2.50
2011 3.25
2012 2.75
2013 2.50
2014 2.00
2015 1.50
2016 1.25
2017 1.50
2018 1.75
2019 1.25
2020 0.50
2021 1.00
2022 3.25
2023 3.50
2024 3.00
2025 3.00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기 시작한 것이 2008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연평균 기준금리를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2008년에 국제적인 글로벌 금융위기때는 5.00%로 이 기간 중에서 가장 높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는 위기가 약간 지나가면서 2.00%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리고 2011년 다시 유럽재정 위기시에 3.25%로 높아졌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져서 2016년 1.25%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일정 부분 반등하였고 그리고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모든 나라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시킬 필요가 있었고 이때 돈값은 거의 바닥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풀린 돈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이를 잡기 위하여 금리가 상승하여 우리나라의 경우 기준금리가 3.50%까지 이르렀습니다.

 

이후 일정 정도 물가는 잡혀간다고 보았는데 경기침체를 잡고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연준에서도 기준 금리를 동결하여 트럼프의 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상황이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쉽사리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딱히 경기를 부양할 수단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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