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 임원과 직원 연봉 분석 (2025년 기준)

외국계 은행 임원과 직원 연봉 분석 (2025년 기준)

외국계 은행은 국내 은행과는 다른 보수 체계와 기업 문화를 갖고 있어 많은 취업준비생과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봉 수준은 국내 시중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원에 대한 보상 구조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외국계 은행(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을 중심으로 임원과 직원의 연봉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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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계 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모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으며, 근속연수도 상대적으로 긴 편입니다. 성별에 따른 연봉 차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분                                            평균 연봉(남)                       평균 연봉(여)           평균 근속연수(남)평균 근속연수(여)

    

한국씨티은행	1억 5,200만 원	1억 700만 원	22.15년	15.4년
SC제일은행	1억 3,600만 원	1억 원	18.9년	17.4년

• 한국씨티은행의 남성 직원은 1억 5천만 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 여성 직원도 1억 원을 넘는 연봉을 받고 있으며, 다만 근속연수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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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계 은행 임원의 연봉

외국계 은행 임원의 연봉은 일반 직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특히 성과급과 장기이연 보수 등 다양한 형태의 보상이 결합되어 연봉 총액이 크게 상승합니다.

임원 이름                      소속 은행                급여                      상여                         장기이연 보수            총 보수액

 

김홍식 부행장보	SC제일은행	9억 6,900만 원	13억 8,300만 원	12억 5,400만 원	36억 3,500만 원
유명순 행장	한국씨티은행	5억 6,000만 원	1억 7,900만 원	16억 2,700만 원*	23억 6,600만 원
엄지용 부행장	한국씨티은행	-	-	-	10억 7,600만 원
김경미 전무	한국씨티은행	-	-	-	9억 400만 원

*유명순 행장의 장기이연 보수는 SC은행과 비교한 동급 기준 추산치입니다.

• SC제일은행은 외국계 은행답게 장기이연 보수를 통한 고액 연봉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급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 씨티은행 역시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임원에 한해서 보수 상세 내역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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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계 은행의 보상 체계 특징

외국계 은행의 보수 체계는 일반적인 국내 기업들과 달리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1. 성과 중심 보상: 고정 급여보다는 성과급 및 성과에 연동된 보상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2. 장기이연 보수제도: 고성과 임원에게 보상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이연 지급함으로써 장기적 성과 유도.
3. 주식 보상 및 스톡옵션 활용: 일부 임원은 회사의 주식 가치와 연동된 보상도 받습니다.
4. 연봉 격차: 일반 직원과 임원 간의 연봉 격차가 국내 기업보다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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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외국계 은행은 국내 시중은행보다 평균 연봉 수준이 높으며, 특히 임원의 경우 수십억 원대 보수를 수령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철저히 성과 중심으로 운영되며, 장기적으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금융업계에서 커리어를 설계하는 분들이라면, 외국계 은행의 이러한 보상 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