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vs 심우정 검찰총장 딸, 같은 잣대의 시험대에 선 대한민국최근 정치권에서 다시금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그 중심에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 사건을 놓치지 않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에게 들이댄 기준을 검찰총장에게도 적용하라"며 강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인턴·장학금 논란이 다시 소환되며 '검찰의 선택적 정의', 일명 ‘내로남불’ 논란이 불붙고 있다.1. 사건의 개요: 심우정 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언론 보도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이 외교부 산하 기관의 연구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야권은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