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우리나라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

hydrolee 2025. 2.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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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 5곳과 가장 낮은 지역 5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 5곳:

  1. 전라남도 영광군: 1.81명: 전라남도 영광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서해안과 접해 있는 지역입니다. 면적은 약 474.98㎢이며, 인구는 약 5만 명 수준입니다. 영광은 농업과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특히 영광굴비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한빛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어 에너지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불갑산과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등이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2. 전라북도 임실군: 1.55명: 전라남도 임실군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중남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은 약 597㎢이며 인구는 약 2만 명 수준입니다. 임실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농업이 발달했으며, 특히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 유명합니다. 1960년대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가 치즈 제조 기술을 전수하면서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섬진강, 옥정호 등이 있으며, 가을철 붉게 물든 국사봉 전망대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매년 열리는 임실치즈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3. 경상북도 군위군: 1.49명: 경상북도 군위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앙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은 약 614㎢이며 인구는 약 2만 명 수준입니다. 군위군은 예부터 농업이 중심 산업으로, 특히 고랭지 채소와 과일 재배가 활발합니다. 또한, 삼국유사와 관련된 유적이 많아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인각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팔공산 군위댐, 그리고 신비로운 바위 형상을 간직한 화산산성 등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발전이 기대됩니다.
  4. 경상북도 의성군: 1.46명: 경상북도 의성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은 약 1,175㎢이며 인구는 약 5만 명 수준입니다.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특히 의성마늘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품질이 우수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조문국 시대의 유적과 전통문화가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조문국 사적지, 빙계계곡, 금성산 고분군 등이 있으며,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귀농·귀촌 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5. 강원도 양구군: 1.44명: 강원도 양구군은 대한민국 강원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은 약 701㎢이며 인구는 약 2만 명 수준입니다. 양구는 강원도에서도 최전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군사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펀치볼(해안분지), 광치자연휴양림, 두타연, 양구수목원 등이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위도가 높은 양구 배꼽마을이 위치하여 ‘대한민국의 배꼽’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곰취, 시래기, 펀치볼 시래기 등 청정 농산물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며, 청정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지역 5곳:

  1. 서울특별시 관악구: 0.42명: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은 약 29.57㎢이며 인구는 약 46만 명 수준입니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가 위치한 교육 중심지로, 학생과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관악산이 자리 잡고 있어 등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하며, 서울 도심에서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서울대학교, 낙성대공원, 관악산 둘레길 등이 있으며, 젊은 분위기의 신림동 고시촌과 먹자골목도 활발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벤처·스타트업 단지인 낙성벤처밸리가 조성되면서 혁신 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 서울특별시 광진구: 0.46명: 서울특별시 광진구는 서울 동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은 약 17.06㎢이며 인구는 약 35만 명 수준입니다. 한강과 인접해 있으며, 교통 요지로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서울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주요 명소로는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워커힐호텔 & 카지노, 뚝섬유원지 등이 있으며,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건국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대학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스타시티와 건대입구역 주변 상권이 활발하게 운영됩니다. 최근에는 한강변 개발과 함께 주거·문화·레저 인프라가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3. 서울특별시 종로구: 0.47명: 서울특별시 종로구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은 약 23.91㎢이며 인구는 약 14만 명 수준입니다. 종로구는 대한민국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서울특별시청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시대의 주요 궁궐과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같은 전통 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주요 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이 있으며, 광화문광장, 종각, 동대문시장 등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관광지와도 연결됩니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종로구는 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서울특별시 강북구: 0.48명: 서울특별시 강북구는 서울의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은 약 23.6㎢이며 인구는 약 28만 명 수준입니다. 강북구는 북한산과 맞닿아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동계곡, 북한산 둘레길 등으로 등산객과 방문객이 많이 찾습니다. 또한, 4.19 민주묘지와 선잠단지, 순국선열묘역 등 역사적 유적지가 많아 근현대사와 관련된 교육·관광지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면에서는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강북구 번동과 수유동 지역은 활발한 상업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서울의 자연친화적 주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5. 서울특별시 강남구: 0.49명: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서울의 남동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은 약 39.5㎢이며 인구는 약 53만 명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업·경제 중심지로, 테헤란로, 강남대로, 삼성동 코엑스 등이 위치하여 금융, IT, 스타트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한, 압구정, 청담동, 신사동 가로수길은 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고급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대치동 학원가가 유명하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스타일 아이콘과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글로벌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강남구 일대의 스마트도시 및 친환경 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농촌 지역이 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의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과 주거 지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대도시 지역은 주거 비용 상승, 육아 환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출산율 최고 및 최저 지역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입니다.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9명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출산율 격차는 각 지역의 사회·경제적 환경, 정책 지원, 문화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기인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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