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어리더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한국의 치어리더 연봉은 경력, 활동 범위, 계약 형태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치어리더들은 고정 월급보다는 경기당 수당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개인의 경력과 인지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연봉은 풀타임으로 계산된 것이 아닐 것이며 또한 치어리더들이 이 돈만 받는 것은 아니며 각종 광고, 방송, 강연 등 개인적인 역량에 따라 다른 수입도 많을 것 같습니다.

치어리더, 출처: 엑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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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과 수입의 관계

경력이 짧은 신입 치어리더의 경우, 수입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2018년 방영된 MBN 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에 출연한 치어리더 박기량 씨는 "못 벌면 100만 원도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치어리더 수입이 경기 수에 따라 결정되며 안정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따르면, 치어리더의 평균 연봉은 약 2,000만 원으로, 하위 25%는 약 1,500만 원, 상위 25%는 약 2,400만 원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

 

경력에 따른 수당 차이

치어리더들의 수당은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한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치어리더들은 대부분 월급이 아닌 일당을 받으며, 연차에 따라 다르지만, 일당은 10만~15만 원 선이라고 합니다. ​

 

인지도와 추가 수입

인지도가 높은 치어리더의 경우, 광고 출연, 모델 활동, 방송 출연 등으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어리더 박기량 씨는 과거 방송에서 치어리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으며, 주류 광고를 찍은 후 가족들에게 용돈을 드릴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해외 진출 사례

최근에는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 등 해외로 진출하여 높은 수입을 올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아 치어리더 출신 이주은 씨는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 약 4억 4,000만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계약금은 대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치어리더 계약금이 선수 연봉 초월? '삐끼삐끼' 이주은 계약금 화제

 

수입의 다양성

치어리더들의 수입은 단순히 경기 수당뿐만 아니라, 개인의 활동 범위와 인지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경기 외적인 활동, 예를 들어 홍보 이벤트, 모델 활동,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경우, 수입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모두 합치면 연봉 1억 원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계약 형태의 변화

전통적으로 치어리더들은 경기당 수당을 받는 형태로 활동해 왔지만, 최근에는 구단과 시즌별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계약 형태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치어리더들의 안정적인 수입 보장과 직업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한국 치어리더들의 연봉은 개인의 경력, 인지도, 활동 범위, 계약 형태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신입 치어리더의 경우 수입이 낮을 수 있지만, 경력이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지면 광고, 모델 활동 등으로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진출을 통해 높은 수입을 올리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어리더의 연봉은 개인의 노력과 활동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