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5월 8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결혼을 하고 자녀가 있는 부부들에게는 가장 힘든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날이 지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바로 어버이날이라니 힘이 듭니다. 거기다가 대학원이라도 다니고 있으면 선생님도 챙겨야 하니 정말 멘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영란법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내가 받는 것은 어린 자녀의 카네이션 하나인데, 나에게서 나가는 것은 어마 어마합니다. 혹시 적은 돈으로 센스 있게 할 수 있는 재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이게 그렇게 만만한 미션이 아닙니다. 여태껏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나이가 든 부모의 입장에서 어버이날 받으면 좋은 선물이 뭘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뇌피셜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다르니까요. 감사전화 YES정말로 믿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