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 차기 교육부장관 후보로 떠오른 교육 전문가

📘 📌 인물·경력 요약
차정인(64) 전 부산대학교 총장은 부산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법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법학자이자 교육 행정가입니다. 검사·변호사 경력을 거쳐 2006년 부산대 법대 교수로 부임했고, 2020년 ‘부산대를 부산대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대 총장에 당선되며 대학의 연구 기반과 재정 안정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부산교대와의 통합을 이끌며 거점국립대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총장 협의회 회장, 국립대병원 이사장협의회 회장,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분야에서 리더십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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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장관 후보로 점쳐지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의 지명을 철회한 이후, 차정인 전 총장은 차기 교육부 장관 물망에 급부상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고등교육뿐만 아니라 유·초·중등 및 유아·평생 교육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을 가진 총장 출신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관련 정책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차 전 총장이 대표적인 적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대학 총장이 교육부장관으로서 유·초·중등, 고등교육, 직업·평생교육 전 분야를 총괄할만한 “상당한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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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정책 방향과 비전
차 전 총장은 교육 현장의 공정성과 균형, 그리고 기회 확대를 강조하는 인물입니다. 예비후보 시절 “학생 간 교육 기회 격차, 지역 간 교육 불균형, 공교육 신뢰도 하락이 핵심 문제”라며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정한 기회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는 비전으로, 차 전 총장은 거점국립대 총장회의 시점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 파업 사태 당시에는 중재자로 나서 24시간 만에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으며, 민주적 절차와 소통 중심의 행정 철학을 지닌 리더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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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등 교육 경험과 한계
일각에서는 차 전 총장이 대학 행정과 고등교육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반면,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사퇴하면서 초중등 교육 현장 이해를 위해 노력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또한, 3선 진보 교육감은 “부산교육감 선거 출마 준비를 통해 초·중·고 교육에 대해 상당히 학습한 것으로 안다”고 인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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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 성향과 인연
차 전 총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며, 민주진보 성향으로 평가됩니다. 16代 총선, 02년 창원시장 선거 등 정치 영역에서도 도전하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 당의 지역 기반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교육감 선거 유세 중 ‘내란범죄자 수괴가 석방된 상황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분열되어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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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전망과 과제
교육계와 시민사회는 차 전 총장이 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지역·계층 교육 격차 해소, 공교육 신뢰 회복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중등 교육에 대한 숙실한 준비가 여전히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 당사자들과의 정책 조정과 소통 능력이 교육부장관으로서의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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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항목                                                                내용

경력	검사·변호사 → 부산대 법대 교수 → 부산대 총장 (2020~)
강점	고등교육 행정 경험, 연구·재정 기반 강화, 중재능력, 정책 주도력
정책 철학	교육 형평성, 공교육 강화, 지역 균형발전, 공정한 학습 지원
한계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 부족 (이에 대응하는 준비 진행 중)
정치적 배경	진보 성향, 이재명 대통령과 학연, 선거 경력 및 지역 기반 구축
과제	초중등 교육 대응력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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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은 거점국립대 총장으로 교육 전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주도해온 교육 전문가입니다. 교육부장관 후보 물망에 오르며, 고등교육 강화와 교육 형평성 견지에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됩니다. 다만 초중등 교육에 대한 실질 경험은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교육부장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려면 현장 정책 이해와 실천 의지, 유관 기관 및 교원·학부모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