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스라엘은 정당한가

hydrolee 2023. 10. 8. 20:47
반응형

하마스는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무장정파라고 합니다. 그런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수 천발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많은 수의 이스라엘 국민들이 희생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전면적인 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가자지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악연은 너무나 오래되었습니다.  성경에도 잘 나와있지만 이스라엘은 앗수르, 바사(페르시아)의 식민지를 거치고 또 예수님 탄생 전후로 로마의 통치를 받으면서 디아스포라를 통해 전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천년이 넘는 동안 국가가 없는 상태로 있다가 2차 대전이 끝난 후 시온주의에 따라 1948년에 기존에 가나안 땅에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을 서안 가자지구로 몰아내고 그 자리에 이스라엘을 건국하였습니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비호 아래에 자행된 일로 이스라엘에는 잃어버린 국가를 다시 건국한 것이지만  천년이 넘게 살아온 팔레스타인인에게는 날벼락같은 일입니다. 그러니 철천지 원수가 될 수밖에 없지요. 더군다나 같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종교적으로는 이슬람을 믿는 자들과 유대교를 믿는 자들은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아브라함이 몸종 하갈에게서 낳은 이스마엘의 자손과 정실부인인 사라에게 난 이삭의 자손은 철천지 원수가 되었고 지금껏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기독교인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혹은 미국이 지지한다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스라엘의 저지런 수많은 악행을 생각하면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같은 땅을 두고 벌어지는 끝나지 않는 이 전쟁을 누가 해결할 수 있을지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지구 #디아스포라 #팔레스타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