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울토마토 구토 원인과 품종

hydrolee 2023. 4.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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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출처: 픽사베이


방울토마토 구토


최근 시중에 판매 중인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등 부작용이 났다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의 긴급 조사 결과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 성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성분은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토마틴이 많이 함유된 덜 익은 토마토를 섭취하면 구토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의학, 식품 관련 전문가들은 방울토마토의 특정 품종(HS2106)의 수확 전에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방울토마토가 자기 보호 물질인 토마틴을 생성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방울토마토 구토원인 토마틴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와 복통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고와 관련해 토마틴 성분이 원인일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명했다. 토마틴은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을 겪었다는 사례가 다수 접수되자 정부가 조사를 거쳐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방울토마토를 먹을 때는 쓴 맛이 나면 조심해야 한다.

토마틴(Tomatine)은 주로 야생 토마토에 함유된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의 한 종류로,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토마틴은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지만 특정 품종(국내 품종 등록번호 HS2106)에 한해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과생성 되는 경우가 있다.

방울토마토 구토 품종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을 겪었다는 사례가 다수 접수되어 정부가 조사한 결과,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토마토는 모두 HS2106 단일 품종으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토마토 섭취 후 1시간 이내에 구토와 복통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쉽게 회복되며 구토나 설사를 억제하는 약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참고로, 구토 유발 품종이 아닌 일반적인 품종의 토마토는 대체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HS2016 토마토는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색깔은 진한 빨간색이다. 또한, 이 품종은 당도가 높고 씨앗이 적어서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품종을 먹은 사람들 중 일부에서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토마토 원산지 및 특징

방울토마토는 가지과 한해살이 토마토이다. 원산지는 큰 일반토마토와 같이 라틴아메리카(남미)이며 극지방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하고 먹고 있다. 보통 직경 2~5 cm의 구형을 가지며 조그만 방울모양이라 방울토마토라고 불리게 되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방울토마토는 물론 타원형의 대추토마토, 루비토마토, 꿀토마토, 다다기토마토, 홍초롱토마토, 아라리토마토, 뽀뽀토마토, 노란색의 금방울토아토 등 매우 다양한 품종이 있다.

싱싱한 토마토는 고유의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파릇 파릇 하며 크기가 균일하고 그리고 과실이 탱탱하며 육질이 치밀하고 잘랐을 때 부서지지 않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물렁한 느낌이 있으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방울토마토 #구토증상 #토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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