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인왕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었다.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그나마 진화가 되어서 매우 다행이다. 완진된 상황과 원인 그리고 피해를 알아본다.
인왕산 산불 완진
전날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시간 여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 앞의 임시상황실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1시 27분 인왕산 산불이 완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게 염려한 부분이 해소된 측면이 있다.
인왕산 산불 원인
한편 지난 4월 2일 오전 11시 54분경 서울 종로구 인왕산 중턱 기차바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었으며, 잔불 정리 작업을 했다. 잔불이 발생한 이유는 낙엽 속에 있던 불씨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상당시간이 지난 시점도 화재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어 원인 미상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는 인위적 원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인왕산 산불 피해
인왕산 산불로 인명피해와 시설 피해 모두 없는 상태이다. 다만 산불은 인왕산 8부 능선에서 시작되어 북쪽 사면으로 번져 북악산까지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축구장 약 30개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산불 원인 참고
인왕산 산불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실화, 즉 사람이 원인이 되어 산불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등산객이 담배를 피우다가 불씨가 있는 꽁초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거나 혹시 등산객의 부주의한 취사로 인하거나 혹은 농민이 밭과 논에 불을 놓다가 인근 나무로 옮겨 붙거나 혹은 쥐불놀이 한다고 태운 나무들이 불씨가 된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 심지어는 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고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로 차장 밖으로 던져버려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대부분이 자연발화이다. 미국은 워낙 넓고 방대한데 건조한 지역이 매우 많다. 특히 옐로스톤 같은 와이오밍주 국립공원은 주기적으로 자연적인 발화가 되어 엄청난 면적의 산을 태운다. 심지어는 가옥을 태워 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과거 2015년에 미국 옐로스톤을 방문하였을 때 불에 그을린 큰 나무들을 보고 미국에서 자연발화 화재의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화재가 주기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놀라웠다.
자나 깨나 불조심
불은 주택에서 나던 산림에서 나던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특히 산에서는 자신의 땅이 재산이 아니다 보니 부주의한 경우가 더 많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등산을 해야 한다. 산에서는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자제를 하였으면 좋겠다.
#인왕산 산불 #인왕산 #자연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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