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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인천시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하고자 여러 가지 학술연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극지연구소, 전북대학교 등의 전문가들에게 학술적인 가치를 입증하는 연구를 의뢰한 상태이고 그 결과가 일반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가치 세계지질과학연맹(IUGS)의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상기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백령도와 대청도의 경우 9~10억년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서 만들어졌으며 이후에 소청도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 연구결과는 아래의 국제저명학술지인 Precambrian Research에 게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지역의 현무암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에는 지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중국의 전문가들과 협업 연구를 통해 수행되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국제적 공동연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낸다면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는 이런 지질학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서 궁극적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많은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2026년에는 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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