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안전하다고요?

영국 명문 옥스포드대에서 은퇴한 명예교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하면서 자기 보고 마시라고 하면 1L도 마실 수가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그다음 날에는 10L도 마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어이없는 정말로 괘변을 할 수가 있는지 노망이 들어도 한참 든 양반입니다. 아니 양반이 아니라 쌍놈입니다. 상식적으로 말해서 그렇게 먹어도 되는 물이면 오염수를 그냥 일본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면 되지 뭐 하러 바다에 방류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엄청난 돈을 들여서 원전 앞 1 km나 파이프를 묻어서 멀리 방류를 왜 하겠습니까? 그냥 줄줄 새도록 내버려 두면 되지요? 도대체 이런 노망 난 늙은이를 누가 데리고 와서 망발을 하게 만든 것인지 참으로 한심합니다. 은퇴했으면 놀러나 다니세요. 교수님 세상 일에 나서지 마시고요. 나이 들어 함부로 나서시다가 망신만 당하십니다. 충분히 대우받고 교수생활 꼰대생활하셨으면 그냥 집에서 손자들하고 노시든지 아니면 여행이나 다니십시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을 마시겠다는 옥스포드대 명예교수

 

 

1️⃣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방사능 오염수 방류

2011년 3월 12일 15시경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폭발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도호쿠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원전을 덮쳤고 이로 인하여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순환펌프의 전기시스템이 고장 나서 노심용융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하여 수소 폭발이 발생하였고 원전 건물 4개가 손상되었습니다. 원자력 사고규모로 체르노빌 폭발사고에 이은 역사상 7등급의 2번째로 대형사고였습니다. 이후 이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원전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 오염수 130만 톤을 처리한 후 앞바다에 방류하겠다고 합니다.

 

방류계획, 출처: 위키

 

 

일본의 계획은 후쿠시마 앞바다 밑으로 1 km까지 파이프를 설치하여 그 파이프를 통해 30년 동안 그 오염수를 조금씩 방류한다는 것입니다. 방류 중에도 오염수는 매년 7만 톤 정도 만들어지므로 지금 130만 톤보다는 많은 양일 것입니다. 그리고 강조하는 것은 오염수를 그냥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처리를 하여 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처리수는 일본의 기준의 1/10 수준의 방사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오염수 동해유입, 출처: 위키

 

2️⃣ 방사능 오염수 문제없나

일본이나 영국 교수가 주장하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일단 오염수를 내보내기 전에 문제없는 방사능 수준으로 처리한다. 그러니 문제없다 그리고 방류하고 나면 태평양의 많은 바다와 섞이게 그리고 해류를 따라 태평양 큰 바다로 나가니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일부가 돌아와 대한해협으로 들어와서 제주와 남해 앞바다에 도달하더라도 너무 농도가 낮아져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일본정부가 얘기하는 것처럼 되면 그 전제가 맞다면 문제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믿을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그들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도쿄전력은 그리고 일본정부는 원자력발전소가 강진에도 쓰나미에도 견디어 완벽한 내진설계와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기 전에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도호쿠 강진에 그런 약속은 거짓말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힘도 못쓰고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였습니다.

 

일본정부는 말합니다. 완벽하게 처리하여서 방류하겠다고 말입니다. 일본의 규제 기준의 1/10 수준으로 처리하여 방류한다고 말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믿습니까? 24시간 방류수의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공개합니까? 이번에 우리나라가 가서 참관한다는데 한번 쓱 보고 오면 압니까?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정밀한 조사 보고서를 낸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조사할 때는 처리를 잘하다가 가고 나면 똥물을 방류하면 그건 누가 아나요? 일본은 이웃 나라를 이유 없이 쳐들어가서 학살하고 폭압적으로 지배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를 믿는다고요. 그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을 없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불법적인 침략과 지배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나라의 저 말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나라입니다.

 

세계원자력기구(IAEA)

 

 

그리고  방류한 물들이 주변 해수와 잘 섞이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우리가 자연을 통제할 수 있습니까? 과학이 만능입니까? 기계도 되다가 안되다가 하는데 하물며 자연을 예측하고 통제한다고요. 2021년 10월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불통 등의 통신대란은 왜 못 막았습니까? 방류한 오염수(설사 처리수라고 해도)가 몽땅 태평양 넓은 바다로 안 가고 돌아서 빠르게 대한해협으로 들어간다면 그건 어떻게 하나요? 그렇지 않다고 또 어떻게 장담합니까?

 

오만한 사람들이 혹은 공학하는 사람들은 문제없다고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성수대교는 무너지고 광주의 아파트는 무너졌습니까? 반드시 사람이 하는 일은 허점이 있고 실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 문제없다느니 그런 오만한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옥스퍼드 대학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라고 저 사람 말이 다 옳은 것인가요? 대단한 아인슈타인도 실수하고 틀린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을 말은 믿으면 안 됩니다. 

 

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철저히 감시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자기들이 방류하는 것을 검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